부산맛집 광복동 새옹지마 돌게탕
부산 광복동의 새옹지마는 오래전부터 자주 갔던 술집인데 처음에는 포장마차라는 말이 어울리게 플라스틱 의자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술자리가 살아있는 분위기가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지금 리뷰를 쓰고 있는 이곳이 새롭게 오픈할 때 새옹지마와 술집이 두 군데가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결국 소송으로 원래의 주인인 오픈한 이곳이 끝까지 살아남게 되었는데 가끔 예전의 포장마차 느낌의 새옹지마가 더 생각이 많이 나네요.▲ 새옹지마는 테이블이 꽉 찰 정도로 안주들을 조금씩 담아 한 상 나옵니다. 마치 한정식집 같은 느낌인데요. 하나같이 깔끔하고 맛도 괜찮아 두 명이 오기보다 친구들이나 모임 때 여러 명 함께 먹기에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 메인 안주로 돌게탕을 주문했는데 예전부터 맛있기로 유명했습니다. 돌게도 푸짐하게..
2015.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