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43)
-
제대로 매운맛 원한다면 도전! 불닭비빔면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붉닭비빔면은 한 번쯤 먹어봤을 텐데요. 다양한 종류 중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도전! 붉닭비빔면'이 있습니다. 여름은 끝났지만, 시원한 매운맛을 느껴보고 싶은 분은 한 번 도전해 보세요. 개인적으로 매운 음식을 잘 먹는 편이지만, 상당히 맵게 느낄 정도입니다. 포스팅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줄 수 있도록 액상 스프가 두 종류가 들어 있습니다. ▲ '도전! 불닭비빔면'입니다. 포장에도 인쇄되어 있는데 도전장 소스가 따로 포함되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뜨겁게 먹는 볶음면에는 없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 제품은 다르게 구성되었더라고요. 포장을 뜯어서 내부를 살펴보시죠. ▲ 액상 소스가 두 종류가 포함되어 있는데 왼쪽에 있는 노란색 액상 소스는 일반적인 맛이라..
2020.09.13 -
족발골목 양곱창집 '요곱창'
술안주로 곱창 참 좋은데 막창은 냄새가 별로라서 싫어하지만, 대창과 양곱창은 정말 맛있죠! 남포동 족발골목에 생긴 요곱창이라는 음식점이 생겨서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간판을 보면 프랜차이즈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데 우선 들어가봤습니다. 실내 조명은 꽤 어두운 편이고 몇몇 사진은 살짝 노출보정을 해서 밝게 나온 거니 참고하세요. ▲ 복고풍의 느낌으로 외관을 꾸며 놓았습니다. 들어간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소주를 700원에 팔고 있다는 이유가 크게 작용한 것도 있는데 일인 한 병만 허용되더라고요. ▲ 기본적으로 깔리는 소스 등등입니다. 양곱창의 느끼함을 잡아주기 위해 보기에도 신선해 보이는 배추 겉절이가 제일 좋더군요. ▲ 미국산 소 부위는 좀 꺼려해 원산지를 물어보니 미국은 아니고 뉴질랜드라고 했던 것 같습니..
2016.05.20 -
포장마차 산낙지
남포동 포장마차에서 먹은 산낙지가 괜찮아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가격도 착하고 함께 먹을 수 있는 야채와 과일 그리고 계란말이까지 참 좋군요. 꿈틀거려 산낙지를 잘 못 먹는 사람도 있던데 참기름 장에 찍어 먹어보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 딱 술안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네요. ▲ 함께 나온 토마토, 오이, 양파입니다. 신선해 보이는데 아기토마토가 참 맛있었네요. ▲ 포장마차에서 시킬 수 있는 메뉴들입니다. 소주 가격도 예전 그대로네요. 역시 소주는 포장마차에서 먹는 게 분위기도 그렇고 괜찮군요.
2016.05.17 -
꼬들꼬들한 식감의 소라회
일반적으로 작은 소라는 익혀서 먹었었고 그렇게 맛있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었는데요. 얼마 전 소라회를 먹어본 후 생각이 좀 달라졌습니다. 익혔을 때와 회로 먹을 때의 느낌이 180도 다르게 느껴집니다. 생으로 먹으면 해삼의 식감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제법 양도 많아 괜찮은 술안주였네요. ▲ 작은 소라는 이렇게 나오지 못하겠지만, 주먹보다 큰 놈으로 잡았군요. 푸짐하고 적절히 주황색을 띤 부분이 있어 색감도 좋습니다. ▲ 씹으면 꼬들꼬들한 느낌의 해삼과 비슷한데 오래 먹으니 턱에 근육이 생기는 것 같더라고요. ▲ 부분부분 황색을 띄는 부위도 있습니다. 맛이 괜찮아요. ^^ ▲ 초장에 찍어먹는 게 맛있긴 한데 와사비 간장에 먹어도 나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오자마자 나왔던 메추리알, ..
2016.05.10 -
맥주 안주로 괜찮았던 고르곤 졸라 피자
맥주를 마시러 700비어에 자주 가는데 이날은 고르곤 졸라 피자를 안주로 시켜서 먹어봤습니다. 맥주와 피자를 처음 먹어보면서 잘 어울릴까 살짝 고민을 했지만 의외로 아주 괜찮은 조합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케이준 샐러드도 괜찮던데 이제 쭉 고르곤 졸라 피자를 시켜먹을 것 같습니다. 달달하지만,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고 치즈의 고소한 맛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 700 비어의 기본 맥주죠? 700CC라서 이름을 이렇게 지었는가 봐요. ▲ 고르곤 졸라 피자에 아몬드와 허브가 뿌려져 있으며 가운데 찍어먹는 소스를 함께 줍니다. ▲ 소스 때문에 살짝 달달한 느낌을 받았을 수 있는데 괜찮더군요.여름도 다가오는데 시원한 맥주를 먹을 때 고르곤 졸라 피자도 괜찮으니 꼭 한번 같이 먹어보세요. ^^
2016.05.09 -
금포나루 원조돌게탕에서 먹어본 낙지
부산 중앙동에 위치하고 있는 금포나루 원조돌게탕에서 돌게탕 메뉴 말고 산낙지를 시켜서 먹어봤습니다. 돌게탕을 먹으면 함께 제공되는 음식과 함께 양이 너무 많은 편이라 대부분 남기게 되는데 두 명이서 가면 산낙지가 양도 알맞고 맛도 좋은 것 같네요. 이곳은 맞은편에 있는 초창기 있었던 새옹지마에서 분리되어 만들어진 곳으로 알고 있는데 음식들이 제공되는 것을 보면 그때와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 입구 사진입니다. 금포나루라는 이름이 있었다는 것은 사진을 보고 처음 알았네요. ▲ 무슨 메뉴를 시켜도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음식들입니다. 한정식집에서 주는 것과 비슷한 양입니다. 초창기 새옹지마 포장마차에서 나오던 그릇과 똑같은 것을 사용하고 음식도 그때와 비슷합니다. ▲ 메인 안주로 나온 산낙지 굼틀거려 ..
2016.04.27 -
굽네치킨 날개
가끔 술안주로 굽네치킨에서 날개로만 구성된 제품을 시켜 먹곤 하는데 좋은 점은 닭 한 마리로 나오는 조각보다 개수가 더 많아 술 한 잔 할 때 안주로 날개 하나 잡고 뜯어 먹으면 꽤 괜찮습니다. 다리로만 구성된 것도 먹어봤는데 무게로 양을 맞춰서 나오기 때문인지 개수가 훨씬 작더군요. 은박지에 싼 계란과 구운 감자 하나도 포함되어 있으며 두 종류가 소스 그리고 콜라도 함께 제공됩니다. ▲ 조명 때문에 색상이 조금 다르게 나왔는데 제일 아래 사진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살짝 탄듯한 껍질이 맛있긴한데 매번 느끼지만 즉시 구워서 나온게 아니라 여러 번 튀겨 나오는 느낌이 듭니다. ▲ 함께 제공되는 소스 좌측은 매운소스이고 우측은 일반적인 칠리 소스 두 가지가 함께 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운소스가 더 ..
2016.04.24 -
부산 족발골목에 숨겨진 곳 여송제
부산 부평동 족발골목은 도로주변에 대부분 음식점들이 위치하고 있지만 골목 안에 숨겨진 여송제라는 곳이 존재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도 대다수입니다. 이미 그러한 족발집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최근에야 방문하게 된 숨겨진 족발집 여송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도마 위 듬성듬성 썰어진 족발과 깨소금 그리고 소금을 함께 얹어주는 것이 특징이네요. ▲ 주변 족발골목에 비해 주변 반찬들이 좀 빈약한 편입니다. 현재 주문한 사진은 小로 주문한 량이고요. ▲ 함께 딸려 나오는 반찬들만 찍어봤습니다. 깔끔하고 반찬들은 먹을 만 했습니다. ▲ 고기의 육질이 쫀득함이 살아 있고 좀더 부드러우며 두툼하게 썰어 있어 맘에 드는 것 같습니다. 족발골목은 주말에는 사람들로 모여들어 아주 북적 되고 심지어 기다려야 ..
2016.04.23 -
더 맛있어진 키세스 다크초콜릿
허쉬 키세스에서 다크초콜릿이 나왔더군요. 사실 이전에 자주 먹던 오리지널 키세스 초콜릿은 개인적으로 ABC초콜릿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다크라는 명칭이 붙은 제품들은 일반적으로 카카오 함량을 높여 깊은 맛을 (함량이 아주 높으면 약간 쓴맛) 느낄 때가 많은데 키세스 다크에는 쓴맛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개별 포장된 은박지의 컬러도 짙은 빨강으로 바뀌었네요. ▲ 포장은 내용물과 같은 형태로 참 재미있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Since 1907 어마어마하게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군요. ▲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꼭 뒷면의 열량이 표시를 확인하죠? 그래서 한 컷 찍었습니다. ▲ 제품 포장에 "더 맛있어졌어요"라고 적혀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정말 기존 제품보다 맛있어 졌..
201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