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매운맛 원한다면 도전! 불닭비빔면

2020. 9. 13. 17:50FOOD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붉닭비빔면은 한 번쯤 먹어봤을 텐데요. 다양한 종류 중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도전! 붉닭비빔면'이 있습니다. 여름은 끝났지만, 시원한 매운맛을 느껴보고 싶은 분은 한 번 도전해 보세요.

개인적으로 매운 음식을 잘 먹는 편이지만, 상당히 맵게 느낄 정도입니다. 포스팅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줄 수 있도록 액상 스프가 두 종류가 들어 있습니다.

 

 

▲ '도전! 불닭비빔면'입니다. 포장에도 인쇄되어 있는데 도전장 소스가 따로 포함되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뜨겁게 먹는 볶음면에는 없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 제품은 다르게 구성되었더라고요. 포장을 뜯어서 내부를 살펴보시죠.

 

 

▲ 액상 소스가 두 종류가 포함되어 있는데 왼쪽에 있는 노란색 액상 소스는 일반적인 맛이라면 오른쪽에 들고 있는 도전장 소스는 극한의 매운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름 그대로 도전하고 싶은 분만 넣고 드세요. 

 

 

▲ 면의 굵기는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팔도비빔면과 유사한 굵기를 사용했습니다.

조리 방법을 보면 물 600ml를 끓이고 면을 넣고 4분간 더 끓인 후 찬물에 헹궈서 소스와 함께 비벼서 먹으면 돼요. 

 

 

▲ 도전장 소스와 함께 넣었는데 제법 짙은 붉은색을 보입니다. 상당히 매워 보이는데요. 실제로도 땀이 날 정도로 상당히 매운 편입니다.

 

 

매운맛을 먹다 보면 이상하게 중독되는 느낌을 갖게 합니다. 먹고 또 먹게 되네요. 양은 생각보다 작은 편이라 많이 먹는 남성이라면 2개 끓여 먹어야 할 정도입니다.

정말 맵기 때문에 밥을 먹을 때 함께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이 정도까지 먹었다면 얼굴에 땀이 흐르고 입속에서 불이 나고 있을 텐데요. 제대로 도전하고 싶다면 마지막 국물 한 방울까지 다 드셔보세요.^^

도전! 불닭비빔면은 매우 매운맛을 느낄 수 있지만, 지속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땡초를 먹고 입속에서 지속되는 정도의 절반의 시간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드릴 만 한 비빔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