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포나루 원조돌게탕에서 먹어본 낙지

2016. 4. 27. 19:16FOOD

부산 중앙동에 위치하고 있는 금포나루 원조돌게탕에서 돌게탕 메뉴 말고 산낙지를 시켜서 먹어봤습니다.

돌게탕을 먹으면 함께 제공되는 음식과 함께 양이 너무 많은 편이라 대부분 남기게 되는데 두 명이서 가면 산낙지가 양도 알맞고 맛도 좋은 것 같네요.

이곳은 맞은편에 있는 초창기 있었던 새옹지마에서 분리되어 만들어진 곳으로 알고 있는데 음식들이 제공되는 것을 보면 그때와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입구 사진입니다. 금포나루라는 이름이 있었다는 것은 사진을 보고 처음 알았네요.

  

 

▲ 무슨 메뉴를 시켜도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음식들입니다.

한정식집에서 주는 것과 비슷한 양입니다. 초창기 새옹지마 포장마차에서 나오던 그릇과 똑같은 것을 사용하고 음식도 그때와 비슷합니다.

 

  

메인 안주로 나온 산낙지 굼틀거려 못 먹는 분들도 있는데 참기름 소금장에 살짝 찍어 맛을 보면 다음부터는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음식입니다. 꿈틀거리는 동영상을 한번 구경해보시죠.

  


 여기서는 산낙지에 김을 함께 넣어주는군요. 간판이 돌게탕이니 아무래도 많이 주문되는 메뉴지만, 산낙지도 괜찮았습니다. ^^

이곳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지도를 첨부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