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골목 양곱창집 '요곱창'
2016. 5. 20. 23:40ㆍFOOD
술안주로 곱창 참 좋은데 막창은 냄새가 별로라서 싫어하지만, 대창과 양곱창은 정말 맛있죠!
남포동 족발골목에 생긴 요곱창이라는 음식점이 생겨서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간판을 보면 프랜차이즈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데 우선 들어가봤습니다.
실내 조명은 꽤 어두운 편이고 몇몇 사진은 살짝 노출보정을 해서 밝게 나온 거니 참고하세요.
▲ 복고풍의 느낌으로 외관을 꾸며 놓았습니다. 들어간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소주를 700원에 팔고 있다는 이유가 크게 작용한 것도 있는데 일인 한 병만 허용되더라고요.
▲ 기본적으로 깔리는 소스 등등입니다. 양곱창의 느끼함을 잡아주기 위해 보기에도 신선해 보이는 배추 겉절이가 제일 좋더군요.
▲ 미국산 소 부위는 좀 꺼려해 원산지를 물어보니 미국은 아니고 뉴질랜드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특양구이, 대창 각 1인분씩 주문하니 돌로 만든 불판에 양곱창과 특양을 올려주네요.
▲ 불판이 달구어지니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노릇노릇하게 익어가기 시작합니다.
▲ 역시 소주 안주로는 대창이 입맛에 딱 맞네요. 살짝 양은 적은 듯하지만, 술안주로 먹기에는 괜찮네요..
주문 뒤 무한리필 메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많이 드시는 분들은 무한리필이 필요할 듯합니다.
양이 조금 작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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