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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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에서 먹어 본 와규
와규는 일본산 쇠고기의 상표명으로 그램그램에서 판매되는 와규의 원산지는 호주산으로 원래의 와규와는 좀 다릅니다. 그냥 메뉴의 한 종류로 생각해야겠습니다. 사실 맛만 좋다면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그램그램의 와규 메뉴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그램그램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와규 메뉴의 사진과 실제를 비교해보면 좀 차이가 있긴 합니다. ▲ 각각 다른 종류의 부위가 섞여 있는데 딱 한 종류만 빼고 나머지는 맛이 괜찮았습니다. ▲ 가장 크고 양이 많으면서 맛이 없었던 부위인데 질기고 고무 씹는 느낌이었네요. ▲ 쇠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파무침과 양파 그리고 야채가 함께 나옵니다. 그램그램의 와규 메뉴에서 나오는 크고 맛없는 한 부위만 빼면 먹을 만 했으며 남성 두 명이 먹기에 양이 적당했었습니다.
2016.02.22 -
서창 해장에 좋은 속시원한대구탕
해운대에서 유명한 '속시원한대구탕'이 서창에도 있는데 방문해봤습니다. 전날 술 많이 먹었다면 속 풀이 해장용으로 이만한 게 없는 것 같네요.맛을 보니 체인점인 것은 확실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예전 해운대에서 먹었을 때 선불로 계산한 것 같은데 이곳은 나중에 후불로 계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 매운탕으로 주문했는데 알과 고니가 들어 있는 게 특이했습니다. ▲ 밥에 싸먹으면 맛있는 구운 김은 여전하네요. ▲ 그외 밑반찬들입니다. 가게 이름과 마찬가지로 속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대구탕이며 해장에 좋은 느낌입니다. 개개인 입맛이 다르겠지만,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속시원한대구탕 집에서 처음 먹었을 때와 마찬가지의 생각인데 맛집이라고 하기에 기가 막힌 느낌은 들지 않는 일반적인 느낌의 음식점입니다. 위치가 궁금한..
2016.02.21 -
닭볶음탕과 와인 한잔!
와인을 즐겨마시지 않지만 며칠 전 닭볶음탕과 함께 와인을 곁들여 먹어봤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와인은 프랑스산 '마르티우스 마그니피캇'이었는데 역시 고기와 와인이 잘 어울리네요. 닭볶음탕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 와인을 넣을 때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안주 삼아 먹기는 처음인데 나쁘지 않습니다.▲ 무학에서 수입한 프랑스 레드와인입니다. 고가의 제품은 아니어서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좋류인 것 같네요. ▲ 선물을 받은 제품인데 케이스가 알록달록하니 예쁘네요. ▲ 초딩 입맛이라 달콤한 걸 좋아하는데 이 와인은 드라이한 느낌이 있어 달콤한 닭볶음탕과 잘 어울린 것 같네요. ▲ 안주로 먹은 닭볶음탕 일반 야식집에서 주문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늦은 밤 한잔하기 이만한 게 없는 것 같네요.^^
2016.02.18 -
마트에서 판매되는 연어회와 소주 한잔
마트에서 판매되는 연어회와 광어가 있어 소주 한잔하려고 구매해봤습니다. 초밥은 마트에서 많이 사서 먹어봤지만, 회 종류는 처음이네요. 플라스틱 케이스에 함께 포함된 간장과 와사비 그리고 양파와 파들이 있어 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연어와 광어가 7대3 비율로 되었는데 연어 특유의 색상이 눈길을 끕니다. 그리고 중요한 마블링! 사이사이에 섞인 지방이 연어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 일이 있어 포항에 있었는데 여기서는 처음보는 '맛있는 참'이라는 소주가 있었는데 깔끔하고 좋았던 기억이 남습니다. ▲ 함께 포함된 간장에 양파와 파를 버무린 후 연어와 함께 먹으니 그냥 간장에만 찍어먹는 것과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 소주와 함께 좋은 안주가 있으니 술이 술술 넘어갑니다. 솔직히 연어 특유의 향을..
2016.02.06 -
특이한 모양의 깻잎 고추 군만두
만두를 떠올리면 집에서 프라이팬에 구워 먹는 군만두가 제일 많이 생각나는데 지금 같은 겨울철에 호호 불어서 먹기에 딱 좋은 것 같네요. 얼마 전 슈퍼에서 사놓았던 '깻잎 고추 군만두'를 꺼내서 한 끼를 때웠습니다.생긴 게 고추 느낌이 나도록 색상과 모양으로 만들어졌는데 집에서 먹어본 시식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포장지를 보면 청양고추를 넣었다고 되었는데 3.11%라 그다지 맵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 만두피의 한쪽 면 색상이 초록빛으로 보이며 모양을 고추처럼 빗여서 만들었네요. ▲ 냉동실에 남아있던 납작만두도 함께 구웠는데 노릇노릇하게 잘 익었습니다.개인적인 입맛에는 이 납작만두가 더 맛있네요. ▲ 구워지는 과정을 찍어봤는데 프라이팬이 작은 걸 사용하니 많이 불편하군요. ▲ 고추 재료를 사용해서 그..
2016.02.05 -
포항 '신유정 짬뽕 전문점'의 돼지짬뽕
포항에 일이 있어 올라왔다 배달 음식 소책자에 있는 중국집에서 짬뽕을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생전 처음 먹어보는 돼지짬뽕이라는 메뉴를 시켰습니다. 일반적으로 해물이 들어있는 짬뽕이 대부분이었는데 이 음식에는 돼지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었는데요. 지금껏 먹었던 짬뽕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어서 포항이라면 꼭 한번 먹어볼 만한 음식입니다. 이 음식점은 처음 먹어봤으며 다른 메뉴에 대한 맛은 모릅니다.▲ 씌워진 렙을 벗겨보니 채 썰어진 돼지고기와 양파, 버섯, 당근 부추 등의 재료가 눈에 들어옵니다. ▲ 육수로 사용했을지 모르겠지만 건더기는 바다에서 나오는 재료는 찾아봐도 없는 것 같습니다. ▲ 국물 맛에 감칠맛이 있으며 끝에 살짝 단맛을 느낄 수 있었는데 양파의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돼지고기가 우러난 국물..
2016.02.04 -
석화는 역시 포장마차에서 소주와 함께
포장마차는 언제나 그 분위기를 흠뻑 즐기며 소주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곳이라 자주 발걸음이 향하게 됩니다. 최근 안주로 석화를 살짝 데워서 먹었는데 생굴 특유의 향을 줄일 수 있어 못 먹는 사람에게도 도전해볼법합니다. 굴전으로 먹으면 탱탱하고 신선한 굴의 느낌을 맛볼 수 있어 좋아했는데 석화를 숙회로 먹는 느낌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자주 가는 포장마차에서 안주로 나온 사진입니다. 먹느라 정신없어 굴 알맹이 하나 촬영하지 못해 아쉽네요. 하지만 확실한 건 석화를 숙회로 살짝 데치고 초장에 찍어 먹어보는 걸 추천드릴 수 있다는 것이네요.
2016.02.02 -
남포동 짚신 매운 갈비찜
소주 한잔하러 남포동에 있는 짚신 매운 갈비찜에 가봤습니다. 이 음식점의 특이한 점은 매운맛을 여섯 단계로 나눠 직접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매운맛을 좋아하고 갈비찜이 생각난다면 한 번 가 볼만한 곳입니다. 돼지갈비찜을 주문했고 별도로 옹심이 사리를 추가해서 먹어봤는데 만족스러운 곳이었네요. ▲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직원분이 직접 뼈에 붙은 고기를 먹기 좋게 잘 발라줍니다. ▲ 매운 음식이 좋은 점을 간략하게 적어놨는데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란 성분이 몸의 대사기능을 높여 지방 축적을 막고 몸에 달라붙은 지방을 연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 돼지갈비찜, 소갈비찜, 사리 추가 등으로 메뉴는 간소합니다. ▲ 매운맛 50%로 시켜 먹었는데 개인적 입맛으로 맛있는 정도로 매워 딱 좋았습..
2016.01.30 -
이연복 셰프의 팔도 불짬뽕
이연복 셰프의 사진이 들어가 있는 팔도 불짬뽕을 먹어봤습니다. 요즘 정말 인기 셰프인데 과연 불짬뽕의 맛은 어떨지 정말 궁금해서 하나 구매해서 끓여먹었네요. '불'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만큼 정말 미친 듯이 매웠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국내 제품들은 그렇게 매운 라면이 별로 없어 이번에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구매했습니다. ▲ 제품의 앞면과 뒷면의 사진입니다. 이연복 셰프의 중국집 짬뽕 맛이 살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뒷면의 조리법을 살펴보면 향미유라는 것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역시 구성품으로 하나 더 들어가 있네요. ▲ 불짬뽕의 구성 음식재료 하나씩 찍어봤네요. ▲ 라면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 계란을 넣으면 안 되는데.... ▲ 계란을 넣고 말았습니다.약간 매운 음식..
2016.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