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브레이크 스포없는 감상평
포인트 브레이크가 1991년 '폭풍 속으로'와 많이 닮았다는 느낌을 가졌는데 영화를 보고 난 후 리메이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익스트림 스포츠의 화려한 영상미와 현지 로케이션의 풍경들에 매혹되지만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서 잡은 카메라 앵글이 너무 흔들려 시청이 불편한 부분도 있었습니다.사실 원작이 더 좋았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으며 스토리 부분을 더 탄탄하게 리메이크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는 영화였습니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하고 모험을 즐기는 남성적인 영화라 젊은 층의 남성에게 많은 호감을 이끌어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영화의 앵글에 담아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을 많이 만들었으며 이러한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영화이지..
2016.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