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 핫멜트 글루건 사용기

2016. 3. 25. 21:43REVIEW

글루건은 복면가왕 가면 디자이너 황재근이 마리텔에 나와서 옷을 수선할 때 자주 사용했던 공구인데 옷이나 가정에서 다양한 물건들을 부착할 때 활용될 수 있는데요.

최근 포스팅에서 전선몰딩을 하고 난 뒤 실크벽지라서 그런지 양면 접착 스티커가 붙어있지 않고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되어 글루건이 생각나서 마트에서 오공에서 생산되는 핫멜트 글루건을 구매하고 전선몰딩이 떨어진 곳에 활용해봤습니다.


오공 핫멜트 글루건인데 뒷면에 간단한 사용법이 기재되어 있는데 전원을 연결하고 가열을 위해 약 3분 정도 기다렸다 사용해야 되는군요.

 

  

▲ 재료로 사용되는 핫멜트 스틱인데 특징을 살펴보면 빠른 경화형으로 접착에 소요되는 시간이 20초 미만이라고 합니다.

빠른 경화시간 때문에 1미터 길이의 몰딩을 혼자 부착하면서 시간에 많이 쫓기었네요.

 

  

▲ 오공 핫멜트 글루건의 포장에서 꺼내 들어보니 작고 가볍게 만들어졌습니다.

 

  

▲ 스틱이 녹으면서 나오는 글루건 노즐은 열이 많이 발생되기 철로 만들어진 스탠드로 세워둘 수 있습니다.

노즐 부위는 뜨겁기 때문에 손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뒤쪽에 있는 구멍에 재료로 사용되는 핫멜트 스틱을 밀어 넣습니다.

 

 

▲ 권총 방아쇠같이 생긴 것을 당기면 삽입된 핫멜트 스틱이 조금씩 녹으면서 노즐로 나오게 됩니다.

 

 

▲ 사용될 곳은 전선몰딩을 부착하고 하루가 지나니 위 사진과 같이 떨어진 부분입니다.

  

 

▲ 전선몰딩에 부착된 양면스티커를 다 떼낸 후 좀 더 깔끔하게 부착될 것 같아 다 제거했습니다.

   


▲ 글루건을 전체 다 바르려니 20초의 경화 속도가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 처음 부착하다 실패하면서 떼고 다시 부착한 것입니다.

전선몰딩의 경우 양쪽 끝과 중간에 일부분에만 사용하는 것이 시간에 쫓길 필요 없고 더 실용적인 것 같습니다.

이제 떨어지지 않습니다만, 실크벽지의 경우 종이 위 표면에 PVC 재질의 코팅이 되어 있어 힘을 줘서 떼면 쉽게 떨어지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