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장터 돼지국밥
2016. 4. 17. 20:16ㆍFOOD
가수 조영남이 작사 작곡한 노래 화개장터를 들어보면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섬짐강 줄기 따라 화개장터엔..."으로 시작되는 가사처럼 근처를 지나가다 보면 정말 섬진강을 지나 화개장터를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경상남도지만, 전라도와 맞붙어 있어 방문객들의 말씨를 들어보면 경상도와 전라도 말씨를 함께 들을 수 있어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섬진강하면 재첩이 유명하긴 하지만, 장터 분위기에 맞게 장터국밥으로 허기를 달래봤습니다.
섬진강하면 재첩이 유명하긴 하지만, 장터 분위기에 맞게 장터국밥으로 허기를 달래봤습니다.
▲ 1박2일의 마크가 찍혀있는 간판에 이끌려 장터국밥으로 들어갔습니다.
▲ 돼지국밥 집에 가면 심한 돼지고기 냄새가 나는 곳도 있지만, 이곳은 여성들과 방문해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방문객 대부분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거하게 약주 드시고 꽤 시끄러웠던 기억이 있네요.
▲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모든 음식입니다. 함께 넣어 먹는 부추도 듬뿍 담아주었네요.
▲ 함께 나오는 밑반찬들 좀 많이 익은 김치와 적당히 깍두기가 돼지국밥이랑 함께 먹을만했습니다.
▲ 돼지국밥을 좋아하고 즐기는데 이 집에는 편육을 사용해서 좀 더 쫄깃쫄깃한 식감이 있어 특이했습니다.
편육도 좋아하는 편이고 국물 맛도 좋아 뚝배기 바닥까지 다 비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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