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는 역시 포장마차에서 소주와 함께

2016. 2. 2. 01:33FOOD

포장마차는 언제나 그 분위기를 흠뻑 즐기며 소주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곳이라 자주 발걸음이 향하게 됩니다.

최근 안주로 석화를 살짝 데워서 먹었는데 생굴 특유의 향을 줄일 수 있어 못 먹는 사람에게도 도전해볼법합니다.

굴전으로 먹으면 탱탱하고 신선한 굴의 느낌을 맛볼 수 있어 좋아했는데 석화를 숙회로 먹는 느낌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자주 가는 포장마차에서 안주로 나온 사진입니다. 먹느라 정신없어 굴 알맹이 하나 촬영하지 못해 아쉽네요.

하지만 확실한 건 석화를 숙회로 살짝 데치고 초장에 찍어 먹어보는 걸 추천드릴 수 있다는 것이네요.